2019년 6월 17일 월요일, 에덴낙원 그레이스홀에서 두 번째 이라이프아카데미 강좌가 열렸습니다. 이번 강좌의 주제는 “가족과 교회를 살리는 일의 신학”입니다. 대부분의 크리스천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고, 관심을 두게 되는 곳. 바로 ‘일터’입니다. ‘일’을 통해서 삶의 의미를 찾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과 구별된 삶을 살기를 바라면서도 일터에서 ‘영성’을 찾기란 여전히 쉽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이번 강의는 크리스천들의 이러한 고민을 중심으로 준비되었습니다. 1부 강의는 Matthew 28 Ministries 대표이자 바키대학교 박사이신 이금주 박사님께서 진행해주셨습니다. 그레이스홀이 가득 찰 만큼 많은 분들께서 찾아와 주신 6월 강좌. 이금주 박사님께서는 “나이듦과 일의 즐거움 (Graceful Aging / Purposeful Aging)”을 주제로 일에 대한 의미, 나이듦에 따른 일의 중요성에 대하여 이해하고 그리스도인으로서 아름답게 늙어가는 방법을 제안해주셨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창세기 1장 28절- 일과 가족, 교회 등 모든 삶의 부분에 대하여 영성이 중심이 되기 위해서는 그 가운데 하나님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셨습니다. “삶에는 목적이 있다. 그 목적은 오직 하나님을 향해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일’은 그 목적을 달성하는 수단인 것이다.” 이금주 박사님의 뜨거운 열정과 에너지로 인해 나이듦과 일의 즐거움에 대하여 직접 느끼며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아가는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